서울형주택바우처 지원 사업 최대 31만원 혜택 신청

 

서울에서 월세로 사는 분들이라면 한 번 읽어 보시면 도움되실 겁니다.

서울형주택바우처라는 지원 사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월세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정책이니까 조건이 되시는 분들은 주목해주세요.

 

저소득 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지원하는 제도인데 월세 부담을 덜어주는 현금성 지원 정책으로 월세가구와 고시원 거주자를 대상으로 합니다.

최근에는 지원금이 크게 늘어나서 최대 31만원까지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지원 내역

서울형주택바우처는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됩니다.

1인 가구는 매월 8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2인 가구는 8만 5천원이고 3인 가구는 9만원입니다.

4인 가구는 9만 5천원, 5인 가구는 1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고요.

6인 가구는 10만 5천원까지 지원이 가능합니다.

특히 고시원에 거주하는 1인 가구나 소규모 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경감시키려고 시행하는 정책이고 바로 현금을 지원하기 때문에 선호하는 신청자도 많다고 하네요.

 

신청 조건

서울형주택바우처 신청을 위해서는 세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하는데요.

 

1. 민간 월세 주택이나 고시원에 거주해야 합니다.

2. 임대보증금이 1억 6천 5백만원 이하여야 합니다.

3. 소득평가액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재산가액이 1억 6천만원 이하여야 합니다.

 

다만 몇 가지 제외 대상이 있는데요.

생계 의료 주거급여 수급자는 신청할 수 없고 공공임대주택에 사는 가구도 제외됩니다.

국민임대, 장기전세, 재개발임대, 행복주택, 영구임대, 전세임대 다가구 매입임대 등이 포함됩니다.

대학생으로만 구성된 가구나 외국인으로만 구성된 가구도 지원받을 수 없습니다.

2촌 이내 직계 존비속이 아닌 동거인이 있는 경우와 가구원이 자동차를 2대 이상 소유한 경우도 제외됩니다.

조건이 나름 까다로운 편이니까 꼼꼼하게 따져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서울형 주택바우처

 

신청 방법

서울형주택바우처 신청은 동주민센터에서 가능합니다.

신청 자격은 서울시 거주자 중 기준중위소득 45% 이하입니다.

임대차계약서가 있는 민간임대주택 월세가구나 고시원 거주자여야 합니다. 보증금이 1억원 이하면서 월세가 100만원 이하인 가구가 대상입니다.

 

다른 지원 사업은 없을까?

서울형주택바우처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서울시의 주거 지원 정책을 더 알아볼게요.

먼저 청년층이라면 청년월세지원사업에 관심을 가져 보시면 좋은데요.

만 19세에서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최대 월 20만원을 지원합니다.

임차보증금 5천만원 이하 월세 60만원 이하 주택의 임차인이 대상입니다. 소득기준은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입니다.

 

서울형 긴급복지 정책도 검토해볼 만합니다.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생계가 어려운 경우 최대 3개월간 월 주거비 64만 3천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전월세보증금지원사업도 있는데 이사할 때 필요한 보증금을 최대 2억원까지 저리로 대출해줍니다. 특히 신혼부부나 청년의 경우 금리 우대 혜택도 있죠.

 

서울시 주택임대료 신용보증도 유용한데요. 월세를 못 내는 상황이 발생했을 때 서울시가 보증을 서주는 제도입니다. 1년에 최대 1천만원까지 보증이 가능합니다.

 

이외에도 서울시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지원사업이 있습니다. 결혼 7년 이내 신혼부부에게 최대 2억원까지 저금리로 대출을 지원합니다. 모든 지원 정책은 중복 수혜가 가능한지 꼭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각 정책마다 소득기준과 자산기준이 다르니 꼼꼼히 살펴보시고요.

 

서울형주택바우처 말고도 다양한 지원이 많으니까 가장 좋은 건 가까운 주민센터에 가셔서 상담을 받아보시고 조건만 맞는다면 혜택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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